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직접 뽑는 청소년 모의투표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권 및 안전권, 청소년 경제권, 청소년의 예체능 문화권 등에 관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.
청소년들은 ▲청소년을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▲청소년이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 마련 ▲청소년 학교밖 창의활동 생활기록부 기재 ▲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.
정현자 센터장은 "이번 간담회가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직접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한 참여 학생은 "우리의 목소리가 진짜로 들리는 것 같아 기뻤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제안하고 싶다"고 소감을 밝혔다.
권향엽 후보는 "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"며 "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약속했다.